Lyrics

떠나간다(간다) 미쳐간다(간다) 너를 잃어버리고 나선 길에
이리저리 휘청대고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돌아와라(와라) 안아줘라(줘라) 나를 한 번만 용서해주라
아무리 소리치고 소리쳐봐도 세상은 똑같다

도무지 나는 견딜 수 없어 시간이 약이라는 똑같이 너
많은 약속을 잡아도 미쳐도 알아요 난 너 없인 안되나봐요
매일 난 걸어 여길 너 볼까봐 혹시 너 이길 여전히 하긴 넌 여기 있을리 없지
오히려 건강해졌어 너에게 잘 보이려 입맛도 난 없었어
너 떠나고 많이 먹어도 아무도 뭐라하든 난 상관없거든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 가끔 너 그리워할게
나에겐 추억이니 꼭 간직할게 너 없는 세상에 그래도 우리 좋게
기억하나쯤은 가져갈 수 있게
추억이란 게 오히려 널 좋게 상상하는 너의 마지막 선물이라 빌게
널 사랑했었다

(간다) 미쳐간다(간다) 너를 잃어버리고 나떠나간다선 길에
이리저리 휘청대고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돌아와라(와라) 안아줘라(줘라) 나를 한 번만 용서해주라
아무리 소리치고 소리쳐봐도 세상은 똑같다

우리만큼 싸운 연인 있나 또 새벽반 담당하던 인연 있었나
다른만큼 자주 부딪혀 미쳐 돌아서서 있어 빌었어
우리 참 안 맞다는 얘기 그건 나에겐 언제나 고비
너에게 맞춰줄게 범블비 우리 같은 목표 프라임
참 이 때만큼 행복이 또 가까이에
익숙함에 결핍이 돼 안돼 미안해
너도 날 가끔 생각한다면 잠깐만 전화 한통만

떠나간다(간다) 미쳐간다(간다) 너를 잃어버리고 나선 길에
이리저리 휘청대고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돌아와라(와라) 안아줘라(줘라) 나를 한 번만 용서해주라
아무리 소리치고 소리쳐봐도 세상은 똑같다
떠나가라(가라) 돌아보지마라(마라) 단호해져도
내 어깨 너머로 느껴지는 슬픔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