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의 플랙스
Hip-hopLyrics
커튼을 열어 젖히니
환상이 열리네 ...
요즘은 사는게 싫어, 정말 싫어
머이가 지끈지끈
매일 매일 머리가 무거워 ...
휴 ~ 하고 한숨을 내 뱃고 쉬고만 싶어
그냥 아무 생각도 않코 그냥 이렇게 ...
세상아 멈춰 버려라 그냥 이렇게 ...
지금 내가 바라보는 저 창 너머는 너무나 멋져!
그냥 보고만 있는 지금 시간이 너무나 좋아!
사람들은 이 느낌을 행복이라고 하나?
너무나 좋아 좋아 지금 이 느낌~
멀리서 훔쳐보는 저 너머 세상이
신기해 신기해 너무 신기해 ...
뛰고 또 뛰고 열심히 달려
깜깜한 야밤에 뜀박질을 하는 저사람!
너무나 보기에 아름다워라!
크게 박수치고 박수쳐서 응원합니다!
머리가 아파 매일 매일 아파
오늘도 걱정 내일도 걱정
언제나 이 무게를 내려 놓을까 ?
어머니 생할비를 넉넉히 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고
우리집 강아지 설이가 이파서
마음이 무겁고
오늘 내일 하는 그 아이를 보살피는
그녀를 보는 것도 마음이 아프고
매주 사는 로또가 언제나 꽝 인 것도
마음에 상처가 되고
나라가 엉망이라 그것도 걱정 하느라
마음이 아프고
내일을 살기위해 오늘도 일을하는
나를 생각하니 더더욱 마음이 아프네
소영이는 알려나?
찰리아찌의 이 많은 생각들 ...
비행기를 잡아타고 꼴카타로 가고파
그냥 그때로 ...
시간은 흐르고 흘러 모든 것 이 변해 가는데
그때의 그 시간에 멈춰 있는나 ...
완전히 그 순간에 멈춰 있는나 ...
그냥 다 잊고 멍이나 때리자
한 시간, 두 시간 흘러가는 지금 이순간!
그냥 멍이나 때리는 지금 이 순간!
좋아! 좋아! 너무나 좋아!
그냥 딱 여기서 모든 것 이 멈추기만 한다면 ...
오늘이 끝나고 내일이 오겠지?
밝아오는 아침 해를 보면서 다시 뛰겠지?
짹깍, 짹깍 시간은 흘러 매일같이
맞이 하는 아침이 오겠지?
야아 ~
오늘의 새 아침이 밝았다!
내가 오직 바라는건 한 가지!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시간을 맞이 하기를
아침이 밝아오는 저 해변을 바라보는 나!
호사에 사치를 더하니 플랙스!
찰리가 내게주는 플랙스!
됐냐 짜씩아!
호강에 겨워서 징징짜는 머저리!
오늘 이정도 시간이면 됐냐 짜씩아!
넌 그래도 호강하며 사는거여 짜싸아!
그래 밝아오는 이아침을 즐기자!
그렇다고 뛰지는 말고
살살살 걸어서 라도 오늘을 살아야지?
웃자, 웃자 미친듯이 웃자!
옛말에 그런 말도 있쟎아?
소문 만복래, 가화 만사성!
걱정을 한다고 해결이 된다면 걱정을 해야지?
그냥 너의 걱정은 걱정 인형에게 넘기고
그냥 웃어 버라자!
그냥 밝아오는 고요한 광안리나 즐기자!
야 너무 좋다!
난 오눌 복 받을껴어~
너무 감동이다 내 눈앞에 보이는 아침 광안리
이쁜 선물 상자에 고이 담아서
집에가서 스텔라에게 선물 하고파!
좋아도 감당하기 넘칠 만큼 너무 좋아라
플랙스는 여기 까지만 stop!